[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구보 다케후사(레알마드리드)가 아직은 레알에서 활약하기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알은 구보를 한 시즌 더 임대 보낼 계획이다. 셀타비고가 후보지로 떠올랐다.

구보는 2019년 레알에 깜짝 합류한 이후 RCD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났다. 레알에서 자리를 못잡았지만 마요르카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스페인라리가를 경험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팀에 녹아 들었고 36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기록을 쌓았다. 하지만 레알은 아직 구보를 받아들이기엔 시기상조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시 임대를 보내 경험을 쌓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이 구보의 임대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셀타가 레알에 구보 임대 문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셀타가 발빠르게 움직였지만 경쟁자가 많다. 오사수나, 레알소시에다드, 헤타페, 레알베티스, 아약스, 라치오 등 유럽에서 잔뼈가 굵은 구단들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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