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오른쪽 풀백 보강에 나선 토트넘홋스퍼가 제키 첼릭(릴OSC) 영입을 원한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타임즈’에 따르면 토트넘이 일대일 수비력과 크로스가 좋은 셀릭에게 관심을 보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요청한 선수다. 릴은 첼릭의 몸값으로 1,800만 파운드(약 281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첼릭은 23세 유망주다. 지난 시즌 프랑스리그앙 23경기 2도움을 기록한 릴의 주축 수비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를 소화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토트넘은 주전 풀백 세르주 오리에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오리에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를 뛴 붙박이 주전이지만 수비 집중력과 크로스가 약점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이 오리에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이 첼릭을 데려가려면 에버턴과 영입 경쟁이 불가피하다. 에버턴 역시 지난 시즌을 끝으로 지브릴 시디베(AS모나코)의 임대 기간이 끝나면서 첼릭을 점찍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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