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소속 선수 네이마르가 첫 소집에 ‘무단 결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올여름 파리를 떠나 전소속팀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리오넬 메시의 기량이 더 감퇴하기 전에 메시, 네이마르, 앙투안 그리즈만으로 새로운 슈퍼스타 스리톱을 구성하는 것이 현재 구상이다.

PSG는 공식 발표문에서 “구단은 네이마르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출석하지 않았다는 점을 밝힌다. 구단과 사전 합의는 없었다. 구단은 이 상황에 실망했으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했다.

최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를 먼저 매각할 계획이고, 필리페 쿠티뉴의 매각 가능성 역시 열어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들을 방출해 얻은 자금을 네이마르 영입에 쓸 전망이다. 2017년 네이마르 매각 수입으로 뎀벨레, 쿠티뉴를 동시 영입한 것과 정반대 움직임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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