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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행선지로 급부상한 아틀레티코, ‘대어 싹쓸이?’
김정용 기자 | 승인 2019.07.08 16:18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하메스 로드리게스까지 노린다.

콜롬비아 TV 프로그램 ‘골 카라콜’은 하메스가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알고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다. 하메스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소속이다. 마드리드 생활이 익숙하기 때문에 아틀레티코로 갈 경우 삶의 터전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메스의 모국어인 스페인어를 쓰기 때문에 본인 및 주위 사람들에게도 편한 환경이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였던 이탈리아의 나폴리를 제치고 아틀레티코가 급부상했다.

아틀레티코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미 그리즈만의 대체자인 주앙 펠릭스를 영입했다. 여기에 하메스까지 추가하면 2선 공격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은 하메스는 곧장 AS모나코를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그러나 레알에서 세 시즌 뛰면서도 확실히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17년 여름부터 2년 동안 바이에른뮌헨으로 임대됐다. 바이에른에서도 붙박이 주전은 아니었지만, 출장 기회가 있을 때마다 탁월한 기술을 선보였다.

스페인 일간지 ‘디아리오 AS’ 역시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이 하메스 영입에 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만약 성사된다면 마르코스 요렌테에 이어 레알에서 아틀레티코로 가는 올여름 두 번째 선수가 된다.

아틀레티코는 이미 펠릭스뿐 아니라 엑토르 에레라, 펠리페 몬테이루, 요렌테를 영입했다. 안테 레비치, 마리오 에르모소, 넬손 세메두 영입설도 있다. 이미 뤼카 에르난데스, 로드리, 겔손 마르틴스 등의 이적료 수입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 명을 영입하는데 큰 부담이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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