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토트넘홋스퍼가 다시 한번 죽음의 일정을 맞이한다.

토트넘은 최근 5일 간 3경기를 치렀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잔혹하고 불가능한 일정”이라고 표현했다. 버거운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무패를 기록했다. 가장 중요한 일정이었던 마카비하이파와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까지 승리로 마쳤다.

짜릿한 승리 후 돌아온 것은 또 다른 죽음의 일정이다. 토트넘은 11월 21일(현지시간) 홈에서 맨체스터시티를 상대한다. 26일(현지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를 연고로 하는 루도고레츠라즈그라드와 UEL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불가리아 원정을 위해 약 5,300km 여정을 떠나야 한다. 바로 이틀 뒤 28일(현지시간)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최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임대 영입했다. 드디어 해리 케인의 백업 공격수를 찾은 것이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공격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