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초반 가장 뛰어난 득점력을 발휘 중인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이 4라운드에서도 골을 추가했다.
3일(한국시간) 영국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2020-2021 EPL 4라운드를 가진 에버턴이 브라이튼앤드호브알비온에 4-2로 승리했다. 에버턴은 4전 전승으로 선두권을 유지했다.
칼버트르윈은 전반 16분 길피 시구르드손의 어시스트를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번 시즌 6호골이다. 2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나머지 3경기에서 모두 1골씩 넣으며 전경기 득점으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카라바오컵(리즈컵)에서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총 6경기 9골을 기록 중이다.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번 시즌부터 에버턴을 본격적으로 이끌며 칼버트르윈의 득점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득점 장면 대부분이 원터치였다는 점에서 안첼로티 감독의 과거 애제자 필리포 인차기(현 베네벤토 감독)를 연상시킨다. 안첼로티 감독이 직접 “인차기는 300골 중에서 210골을 원터치로 넣는 선수였다. 공격수는 페널티 지역에서 집중력이 있어야 하는데 칼버트르윈이 이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비교하기도 했다.
함께 승리를 이끈 선수는 이번 시즌 합류한 하메스 로드리게스였다. 스타 플레이메이커 로드리게스는 이후 2골 1도움을 보탰다. 현재까지 2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시즌 내내 레알마드리드에서 기록한 1골 2도움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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