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벤치로 밀려난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주전 복귀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케파는 지난 2018 골키퍼 최고 이적료와 함께 첼시에 합류했다기대와 달리 케파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케파의 부진한 경기력에 인내심을 잃고 에두아르드 멘디를 영입했다. 멘디는 첼시 합류 적응 기간 없이 바로 출전하고 있다.

영국데일리 메일 따르면 케파는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기죽지 않았. 케파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벤치로 밀려난 것에 대해물론 내가 꿈꾸던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다시 주전으로 복귀할 자신 있다. 기회를 얻었을 가능한 최선을 다할 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케파는보통 앞에 닥친 일만 생각하는 편이다. 축구에서 중장기적인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명백한 사실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이라며 현재 자신의 상황에 집중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케파는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0-2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램파드 감독의 인내심이 바닥에 다다른 순간이었다. 반면 멘디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EPL 4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와 경기에서 4-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에서 첼시가 앞서지만 멘디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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