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공격수 보강이 급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자유계약 대상자(FA) 에딘손 카바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맨유가 카바니 측과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33세 노장 스타 카바니는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을 마친 뒤 자유계약 대상자로서 다음 팀ㅇ르 찾고 있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로멜루 루카쿠를 인테르밀란으로 보낸 뒤 주전급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았다. 선발 라인업은 앙토니 마르시알 등을 활용해 잘 꾸렸지만, 후보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가 최근 부진을 거듭하면서 공격수 추가 영입이 필요했다. 2선 공격 자원 제이든 산초 영입이 목표였으나 잘 되지 않은 뒤 대형 공격수 영입이 어려워진 상태였다.
카바니는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검증도니 공격수라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에서 3시즌 연속으로 20골 이상을 기록했고, 2013년 PSG로 팀을 옮긴 뒤 7시즌 동안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해 왔다. 특히 2016-2017시즌은 리그에서만 35골을 넣는 괴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2019-2020시즌은 리그 4골에 그쳤고, 결별을 앞둔 시즌 막판에는 전력에서 배제되기도 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는 116경기 50골을 넣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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