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에릭 가르시아(맨체스터시티)가 200만 파운드(약 30억 원) 때문에 바르셀로나 이적이 무산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맨시티는 애초 가르시아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451억 원)를 원했다. 하지만 바르사는 가르시아 영입을 위해 우선 1,000만 파운드(약 150억 원)를 지급하고 추후 800만 파운드(약 120억 원) 지급할 것을 맨시티에 제안했다. 맨시티는 바르사의 일부 제안을 받아들여 초기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와 향후 1,000만 파운드 지급을 마지막으로 역제안했지만 바르사가 거절했다. 바르사는 200만 파운드에 가르시아 영입을 눈 앞에서 놓쳤다.
맨시티는 이미 가르시아 이적료에 대해 2번이나 낮췄기 때문에 바르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종 제안은 맨시티가 수용할 수 있는 최저 금액이었다. 더불어 가르시아가 맨시티 중앙 수비 중 5번째 옵션이지만 부상자가 많은 탓에 활용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역시 가르시아가 프로 정신을 지니고 있어 맨시티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르시아는 바르사 유스 출신이다. 이후 맨시티 유스팀을 거쳐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2019-2020시즌에는 존 스톤스와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부상으로 20경기에 출전했다. 만 1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착실히 경험을 쌓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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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