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5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부터 영국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손흥민은 전반 7분 해리 케인의 스루 패스를 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역전골을 터뜨렸다. 전반 37분 손흥민이 팀의 네 번째 골까지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세르주 오리에가 문전으로 공을 내줬다. 이 패스가 해리 매과이어의 다리를 맞고 굴절됐으나 손흥민이 니어포스트로 순식간에 파고들면서 좁은 각도 속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손흥민의 시즌 6호골이다.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함께 득점 선두에 올랐다. 손흥민은 맨유전에서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전반에만 2골 1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은 전반 37분 현재 4-1로 앞서고 있다.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한 채 어려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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