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하메스는 '2014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스타로 발돋움한 뒤 레알로 이적했다. 하지만 레알에서의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2017년 바이에른뮌헨으로 임대를 떠난 뒤 2019년까지 활약했지만 바이에른 역시 하메스의 완전 이적을 포기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하메스는 레알로 복귀했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하메스가 자신의 구상에 없다는 뜻을 밝히며 하메스의 이적 가능성은 높아져 갔다. 

스페인 ‘마르카’는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하메스 영입을 위해 하메스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이번 주 미팅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레알에 2,500만 유로(약 351억 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하메스는 레알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하메스와 레알 모두 이적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하메스를 노리는 구단들은 맨유 이외에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와 이탈리아세리에A 다수의 구단들이 하메스를 노리고 있지만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하메스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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