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첼시가 벤 칠웰(레스터시티) 영입 실패 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마르크 쿠쿠렐라(헤타페)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첼시는 다음 시즌 우승을 목표로 영입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를 영입한 데 이어 수비 보강을 위해 칠웰 영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플랜 B’로 쿠쿠렐라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아스’는 첼시가 쿠쿠렐라의 경기력에 인상 깊은 모습을 보였고 쿠쿠렐라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쿠쿠렐라는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재능을 보였다. 올 시즌 1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첼시는 쿠쿠렐라 영입을 위해 3,000만 유로(약 422억 원)를 제시할 것으로 밝혔다.

쿠쿠렐라는 바르사 유스로 활약한 이후 에이바르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에이바르로 완전 이적을 했지만 한달 후 바르사는 바이백 조항으로 쿠쿠렐라를 재영입했다. 하지만 이틀 뒤 쿠쿠렐라는 다시 헤타페로 임대를 떠났고 결국 지난 달 바르사가 쿠쿠렐라의 바이백 조항을 포기하면서 헤타페로 완전 이적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첼시가 쿠쿠렐라의 행보를 관찰하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사진= 헤타페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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