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손흥민과 데이비드 베컴을 비교한 발언에 프랑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일간지 ‘레키프’는 25일(이하 현지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한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기사를 썼다. 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에서 손흥민 인기를 본 포체티노는 손흥민 인기를 설명하며 베컴을 언급했었다.

 

“아시아인들은 손흥민을 사랑한다. 그는 여기서 아이콘이다.”

 

“나는 인기 측면에서 손흥민을 데이비드 베컴과 비교한다. 사람들이 손흥민을 반기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가 손흥민 정신력을 칭찬한 부분도 받아 썼다. 포체티노는 “손흥민은 계속 발전하고 싶어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환상적인 정신력을 지녔다. 서포터와 다른 선수들에게 좋은 예가 되는 선수”라고 칭찬했었다.

 

토트넘은 25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31일 레알마드리드, 8월 4일에 인테르밀란과 친선전을 치른 뒤 8월 10일 애스턴빌라와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한다. 퇴장으로 3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손흥민은 뛸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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