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시즌 보르도 홈 개막전 직관하는 5박 7일 일정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유럽축구 직관 배낭여행' 축덕원정대가 프랑스로 향한다. 프랑스 리그앙 소속 지로댕 보르도에 입단한 황의조의 홈 개막전을 현지 관람한다.

'축덕원정대'는 2019/2020 유럽축구 시즌 개막에 맞춰 황의조의 보르도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황의조는 최근 감바오사카에서 보르도로 완전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4년, 등번호는 18번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보르도의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해 일정을 소화 중이다.

지난 2016년 부터 수 백여 명의 축구팬들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러시아월드컵까지 단체 배낭여행을 진행 '축덕원정대'는 황의조의 이적과 함께 처음으로 프랑스로 향하는 일정을 계획했다.

오는 8월 15일 출국해 17일 개최되는 보르도와 몽펠리에의 2019/2020 리그앙 2라운드 경기를 관전하고 21일에 돌아오는 5박 7일의 일정이다. 보르도의 1라운드 경기는 원정에서 펼쳐지기에 몽펠리에와의 2라운드 경기가 시즌 홈 개막전이다.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황의조 역시 출전할 경우 홈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축덕원정대'는 보르도의 경기 관전은 물론 팬 스토어 방문 등 다양한 축구 일정을 소화한다. 더불어 보르도가 '와인의 도시'인 만큼 현지 와이너리 방문 등의 일정도 있다.

물론 세계 최고의 관광 도시 중 하나인 프랑스 파리에서의 일정도 풍부하다. 에펠탑과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미술관, 몽마르뜨 언덕, 퐁네프 다리를 둘러본다. 유럽 명품들이 모인 샹제리제 거리를 둘러보고, 프랑스 최고의 아울렛 쇼핑 센터 중 하나인 라발레 아울렛도 방문할 수 있다. 모든 일정은 풋볼리스트의 축구전문기자가 동행한다. 축구는 물론 프랑스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한편 '축덕원정대'는 ㈜퍼스트디비전-풋볼리스트와 단체배낭여행전문기업 ㈜SBK투어-투어야가 함께 만든 유럽축구 단체 배낭여행브랜드다. 지금까지 300여 명이 넘는 축구팬들과 함께 유럽으로 향했다. 지난 6월에는 폴란드로 향해 U20 월드컵 결승전 등을 직관했다. 매번 서형욱 MBC축구해설위원 등 축구전문기자가 동행해 특별한 여행의 깊이를 더했다. 황의조의 보르도 경기를 직관하는 프로그램의 일정 확인 및 신청 방법은 투어야 홈페이지, 풋볼리스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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