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유럽 사람들도 알 수 있게 보르도에서도 많은 골을 기록하고 싶다.”

 

지롱댕드보르도 유니폼을 입은 황의조가 새로운 무대에서도 골을 많이 넣고 싶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한국시간으로 25일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나는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선수다”라며 “보르도에서도 많은 찬스를 만들고 많은 골을 골을 많이 넣어서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그는 “골을 넣는 스트라이커가 제일 좋은 스트라이커 아니냐”라며 웃기도 했다.

 

황의조는 새로운 무대에 대한 설렘도 밝혔다. 그는 “나도 많이 기대가 된다. 노력도 많이 하고 빠르게 소통하고 적응해서 승리를 통해 보르도가 다시 한 번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팀이 공수 전환이 빠른데 그 부분에도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황의조는 이적 후 이틀만에 몽펠리에와 미국에서 한 친선경기에 출전했었다. 보르도는 오는 4일 제노아와 친선경기를 하고, 오는 10일에는 앙제와 2019/2020시즌 개막전을 한다.

 

사진=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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