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이언빈’ 윤성빈의 금메달 획득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남자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을 위해 축하의 포스팅을 게재했다.

평소 맨유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진 윤성빈은 대회 전 인터뷰에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나섰고, 축구팬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금메달 획득 후에도 인터뷰에서 맨유팬임을 밝히며 번리의 팬인 코치와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맨유는 포스팅을 통해 “윤성빈 선수가 그간 흘린 땀과 눈물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네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기에 더욱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올림픽대회에서 보여준 멋진 금빛 질주가 앞으로도 이어지길 모든 맨유 팬들과 함께 기원하며, 언젠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만날 수 있길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지=맨유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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