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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1st] 충칭과 이별한 장외룡, 다른 구단서 ‘러브콜’
류청 | 승인 2017.12.07 14:19

[풋볼리스트] 한국 대표 선수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리그, 돈의 액수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리그, K리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리그. 모두 중국슈퍼리그(CSL) 이야기다. 중국인들의 돈봉투 너머를 보려 노력해 온 'Football1st'가 중국 축구 '1번가'의 현재 상황과 그 이면을 분석한다. 가능하다면 첫 번째로. <편집자주>

 

“이틀 전, 다음 시즌 같이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났다.” (중국 축구 관계자)

 

장외룡 감독이 충칭당다이와 이별했다. 그는 충칭과 함께하지 않지만 여전히 몇몇 중국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중국 축구계 관계자 다수는 장 감독과 충칭이 2018시즌에는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지난 2016시즌부터 충칭 지휘봉을 잡았고, 2018시즌까지 계약이 돼 있었다. 현재 양 측은 막바지 계약 해지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적 부진이 이유는 아니다. 지난 시즌 6월 당다이 그룹이 충칭 구단을 인수할 때부터 감독 교체 이야기가 나왔다. 당다이 그룹이 팀을 인수하며 유명한 유럽 출신 감독을 수배한다는 이야기가 돌았었다. 장 감독이 성적을 잘 냈기에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장 감독은 충칭을 잘 이끌었다. 2016시즌에는 8위, 2017시즌에는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유명 선수도 거의 없고 몸값이 높은 외국인 선수 없이 만든 결과다. 장 감독은 온화한 성품과 수준급 지도력으로 중국 축구계에서도 호평 받았다.  

 

충칭과는 이별 중이지만, 장 감독은 CSL과 갑급리그(2부 리그)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한정된 자원과 한정된 자금력을 지닌 팀들은 장 감독이 충칭에서처럼 팀을 다시 제대로 만들어주길 바라고 있다.

 

결정적인 움직임은 없다. 장 감독은 시즌이 끝난 뒤 딸이 있는 호주에서 휴식 중이다. 장 감독은 이달 말에 한국으로 귀국해 본격적으로 다음 시즌 구상을 할 예정이다.

 

현재 CSL과 갑급리그에서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지도자는 한 명뿐이다. 박태하 감독이 2부로 내려간 연변푸더 지휘봉을 잡고 있다. 장 감독뿐 아니라 이장수 전 창춘야타이 감독도 몇몇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글= 류청 기자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류청  blue@footballi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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