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올해도 이야기가 풍부했다. 김보경이 해설가로 변신하는가 하면 김민우는 있는 힘껏 뛰어올라 골포스트에 머리를 박았다. 14번째 홍명보장학재단 자선경기도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풋볼 매치 2016’는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희망팀엔 박주영(주장), 김진현, 이재성, 김보경, 김신욱, 권창훈, 김창수, 이종호, 이정협, 이근호, 심서연, 서현숙, 박재정, 장재원이 있었다. 사랑팀엔 구자철(주장), 김승규, 훙정호, 김민혁, 김민우, 지동원, 박주호, 이승우, 윤석영, 류승우, 지소연, 이민아, 서경석, 김유정이 포함됐다. 총 28명의 선수들은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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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슬기 기자
2016.12.27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