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이번 여름 해리 케인을 팔 적기를 놓쳤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시티 이적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적시장 막바지까지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케인은 끝내 토트넘에 잔류했다. 맨시티가 케인 영입을 간절하게 원했고 1억 파운드(약 1,63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토트넘 측이 거절하면서 이적이 무산된 것이다. 토트넘에 잔류한 케인은 올 시즌 초반 심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6경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벨기에 대표팀의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레알마드리드)가 빡빡한 일정에 분통을 터뜨렸다. 벨기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이탈리아와 가진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3,4위 결정전에서 1-2로 패했다. 프랑스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벨기에는 이탈리아에도 패하면서 결국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벨기에는 이탈리아를 잡고 유종의 미를 거두길 원했지만, 골대 불운에 시달리는 등 경기가 원하는 흐름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후반전에 상대에게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올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메시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서) 계약서에 사인만 하고 곧바로 훈련을 다시 시작하게 될 줄 알았다. 모든 것이 합의됐고, 내 사인만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한 것”이라면서 “하지만 바르셀로나에 합류했을 때, 내가 팀에 남을 수 없으며 다른 팀을 찾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당혹스러웠던 다시 상황을 떠올렸다. 메시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나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9월 토트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팬들이 직접 뽑아 더 의미 있는 결과다. 영국 ‘풋볼 런던’은 10일(현지시간) “토트넘 팬들이 9월 최고의 선수로 손흥민을 뽑았다”면서 “투표에 참여한 ‘풋볼 런던’ 독자들 중 41.2%가 손흥민을 9월 한 달간 토트넘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올리버 스킵이 29%의 득표율을 기록해 손흥민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차지가 됐다. 손흥민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새 구단주를 맞이한 뉴캐슬유나이티드가 변화를 꾀하고 있다. 가장 먼저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이 높다.영국 ‘텔레그라프’는 10일(현지시간) “브루스 감독이 뉴캐슬유나티드에서 곧 경질될 것”이라면서 “뉴캐슬유나이티드는 새 구단주가 부임한 후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브루스 감독은 이 경기 전에 경질될 것으로 보인다. 브루스 감독은 경질될 경우 800만 파운드(약 130억 원) 수준의 위약금을 받게 된다”라고 보도했다.뉴캐슬유나이티드는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구단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이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팀에 남아 무료로 뛰어주길 바라기도 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메시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 뒤 새로운 계약을 위해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라리가 사무국에서 ‘비율형 연봉상한제’를 어겼다는 이유로 바르셀로나의 선수 등록에 제동을 걸면서 메시의 잔류가 무산됐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메시의 이적 소식을 접한 뒤 큰 충격에 빠졌었는데, 라포르타 회장도 메시 이적의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유나이티드가 새 사령탑 후보로 점찍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접촉했다. 영국 ‘90min’은 8일(이하 현지시간) “새 구단주를 맞이하게 된 뉴캐슬유나이티드가 차기 감독 후보로 고려하고 있는 콘테 감독에게 접촉했다”면서 “뉴캐슬유나이티드는 스티브 브루스 감독과의 관계를 예정보다 빨리 정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유나이티드는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구단을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재산 가치는 3,200억 파운드(약 518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시티의 공격수 라힘 스털링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이하 현지시간) “바르셀로나가 1월 이적시장에서 스털링 영입을 노리고 있다”면서 “바르셀로나느 현재 전 포지션에 걸쳐서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하지만 로날드 쿠만 감독은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으로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5년 리버풀을 떠나 맨시티에 합류한 스털링은 매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핵심 공격수로 활약해왔다. 스털링은 지난 시즌에도 리그 31경기(교체출전 3회)에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리버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이어가는 동시에 타 팀으로의 이적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은 8일(현지시간) “살라는 현재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재계약이 성사될 경우 살라는 35만 파운드(약 5억 7,000만 원)에 달하는 주급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마음을 무겁게 만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 살라는 리버풀 합류 이후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적 첫 시즌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2021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포함된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선 팀 성적도 받쳐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하는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은 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을 공개했다. 발롱도르는 축구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64년 만에 처음으로 발롱도르 수상자를 뽑지 않았다. 2021 발롱도르 후보에는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로베르트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벨기에 대표팀에 합류한 에덴 아자르(레알마드리드)가 프랑스전에서 또다시 부상을 당해 레알마드리드가 긴장하고 있다. 벨기에는 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에서 2-3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부상 소식도 전해졌다. 선발 출전한 아자르가 후반 30분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 아웃된 것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8일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자르는 또 다른 부상이 우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시리아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한국을 위기에서 구한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을 향해 토트넘 팬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시리아에 2-1 승리를 거뒀다. 황인범의 선제골로 앞서던 한국은 동점골을 허용하며 시리아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경기 종료를 2분여 남겨두고 손흥민이 프리킥 상황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득점 소식을 전하면서 호평을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가 최근 PSG 구단을 겨냥해 인터뷰를 했지만, 팀에 악영향을 끼치진 않았다고 했다.음바페는 최근 인터뷰에서 PSG 구단에 서운한 마음을 넌지시 내비쳤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고 싶단 뜻을 분명히 전달했는데, PSG 구단은 확실한 답변 없이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였고 레알마드리드와의 이적 협상도 틀어졌기 때문이다. “내 입장은 분명했다. PSG 구단에 이번 여름 팀을 떠나겠단 뜻을 전달했다”라고 밝힌 음바페는 “개인적으로 ‘8월 마지막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이적 생각을 접고 맨유와의 재계약을 우선시하고 있다.프랑스 ‘레키프’는 7일(현지시간) “포그바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향후 몇 년간은 함께 뛸 수 있을 것”이라면서 “포그바는 가족들에게 맨유에 잔류해 오랜 기간 머물 생각이라고 밝혔으며, 맨유와 계약을 연장하고 싶단 뜻을 숨기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맨유와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다. 맨유는 최근 재계약을 위해 포그바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아직 합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뉴캐슬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인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캐슬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은 축제의 장이 됐다. 뉴캐슬유나이티드는 7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인수됐다는 소식을 전한다”면서 “프리미어리그의 승인을 받았으며, 10월 7일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우디 국부펀드는 지난해 여름에도 뉴캐슬유나이티드 인수를 추진한 바 있다. 당시 뉴캐슬은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비야레알로 이적한 세르지 오리에가 토트넘 팬들에게 센스 있는 작별인사를 남겼다. 오리에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토트넘이 올 여름 오리에를 방출대상으로 분류했는데, 오리에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이 나오지 않자 양 측이 내년 여름에 만료되는 계약을 일찌감치 마무리하기로 한 것이다. 토트넘을 떠난 오리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비야레알에 새 둥지를 틀었다. 비야레알 이적이 확정된 오리에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토트넘 팬들에게 작별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전념해온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비공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그라운드 복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래시포드는 지난해 11월 아스널전에서 왼쪽 어깨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어깨에 심한 통증을 느껴왔지만, 고통을 참으며 지난 시즌을 끝까지 마쳤다. 올 여름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판단했던 맨유는 시즌 종료 직후로 수술 일정을 잡아놓았지만, 래시포드가 유로 2020 출전에 강한 의지를 내비친 까닭에 수술 일정을 연기했고, 결국 8월 초가 돼서야 수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레오나르도 단장이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PSG) 영입을 노렸던 레알마드리드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내비쳤다. 레알마드리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바페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PSG 구단만 설득하면 음바페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레알마드리드는 음바페를 영입해 새로운 갈락티코 시대를 열겠단 계획을 세웠고, 지네딘 지단 감독을 우상으로 여겼던 음바페도 레알마드리드행에 긍정적이었다.지난 8월에는 PSG와 레알마드리드 사이에 협상 테이블도 차려졌다. 하지만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최근 토트넘이 부진하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미래를 강조했다. 토트넘은 최근 분위기가 침체돼있었다. 올 시즌 개막 직후 3연승을 질주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지만, 이후 첼시, 크리스탈팰리스, 아스널에 잇달아 패하며 추락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도 인터뷰를 통해 “팀 분위기가 좋지는 않다”고 언급하며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다운돼있다고 인정했다.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를 전환시키긴 했지만, 비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뉴캐슬유나이티드가 우여곡절 끝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인수된다. 인수 작업을 추진한 지 약 18개월 만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영국 ‘BBC’는 6일(현지시간) “사우디 국부펀드가 뉴캐슬유나이티드 인수를 앞두고 있다.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24시간 내로 인수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면서 “뉴캐슬유나이티드의 인수를 두고 그동안 많은 이야기가 나왔는데, 무려 18개월 만에 인수 작업이 마침표를 찍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사우디 국부펀드는 지난해 여름에도 뉴캐슬유나이티드 인수를 추진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