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베테랑 미드필드인 티아고 모타가 항의하는 팬을 차로 치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티아고 모타는 9일 새벽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마치고 파리로 돌아와 자신의 아내와 함께 차로 빠져 나가려고 하는 순간 항의하는 팬들에게 둘러쌓였다. 현장을 빠져나가고 싶은 마음이 강했던 모타가 천천히 차를 앞으로 진행하는 순간 한 사람을 차로 치였고 이런 장면이 고스란히 현장에 있던 사람의 카메라에 잡혔다.
보도에 의하면 사고를 당한 팬은 곧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던 PSG는 전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에 1-6으로 지면서 점수 합계 5-6으로 8강행이 좌절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었다. 모타 이외에 다른 선수들도 팬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고 이로 인해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경찰의 호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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