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유로파리그 4강 진출팀이 최종 확정됐다. 세비야와 샤흐타르가 마지막 티켓을 잡았다.

11일(현지시간) 독일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이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토너먼트 4강 무대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세비아, 인터밀란과 샤흐타르가 격돌한다. 

겔젠키르헨 벨틴스 아레나엣 펼쳐진 경기에서 샤흐타르는 바젤을 4-1로 가볍게 제압했다. 전반 2분 조니오르 모라에스가 선제골을 넣은 샤흐타르는 전반 22분 타이손, 후반 29분 알란 패트릭, 후반 44분 도도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허용했지만 승부에는 영향이 없었다.

뒤스부르크 샤우인스란트 라이젠 아레나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세비야가 울버햄프턴을 1-0으로 제압했다. 후반 43분 루카스 오캄포스가 결승골을 기록했다. 

준결승 역시 독일에서 개최된다. 16일 쾰른에서는 세비야와 맨유가 맞붙고, 17일 뒤셀도르프테서 인테르와 샤흐타르가 맞붙는다.

사진= 유럽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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