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빈센트 탄 카디프시티 구단주가 창단에 관여했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LAFC 지분을 모두 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국 ‘BBC’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카디프시티 구단주 빈센트 탄이 자신이 가진 LAFC 지분 20%를 모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출신 사업가인 탄은 지난 2014년 배우 윌 퍼렐, 미국 농구 레전드인 매직 존슨 그리고 유투브 공동 창업자인 태드 헐리와 함께 LAFC를 창단했었다.
그는 다른 구단 지분을 정리하고 카디프 시티를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로 다시 이끄는 데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탄은 “내가 지닌 LAFC 지분을 인수할 좋은 구매자를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가 가진 LAFC 지분은 약 1억 파운드(약 1473억 원) 정도로 평가 받고 있다.
탄은 최근이 자신이 보유한 FC사라예보(보스니아) 지분도 정리한 바 있다.
카디프시티는 ‘2018/2019 EPL’에서 18위를 차지해 강등됐었다. 탄은 카디프시티를 바로 EPL로 끌어올리려고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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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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