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유니폼 메인 스폰서인 AIA와 계약을 연장했다. 무려 2027년까지 장기 계약이다. 양사의 끈끈한 관계를 기념하는 순간에 손흥민이 함께했다. 

토트넘은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IA와의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AIA는 지난 2014/2015 시즌 부터 토트넘의 유니폼 스폰서로 참가했다. 앞서 2013년에는 컵 대회 유니폼 스폰서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토트넘과 AIA는 무려 14년간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양측은 계약 연장을 중국 상하이에서 발표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상하이를 찾았다. 기념 행사에 손흥민을 포함한 주요 선수들이 참가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새로운 계약 연장을 통해 양사간의 돈독한 관계를 다질 수 있게 되었다"며 "토트넘의 역사에 매우 중요한 시기에 AIA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어 너무나 자랑스럽다. 토트넘과 AIA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25일 상하이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토트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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