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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과 불화’ 라비오, 우승 세리머니도 불참
류청 | 승인 2019.05.20 12:25

[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파리생제르맹과 평행선을 달리는 아드리앙 라비오(24)는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프랑스 최대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아드리앙 라비오는 왜 PSG가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에도 오지 않았나?”라는 제호로 기사를 냈다.

 

이 매체는 PSG는 18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디종과 경기를 한 뒤 우승 축하 세리머니를 계획했었다고 밝혔다. 이미 우승을 결정 지은 PSG는 마지막 홈 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계획했던 것이다.

 

PSG는 부상 선수와 징계 선수를 포함한 모든 선수를 초청해 우승을 자축했다. 이 자리에 유일하게 라비오만 불참했다. 이 매체는 “라비오는 PSG가 보낸 초청에 응하지 않았다. 그는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라비오는 구단과 마찰을 일으켜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라비오는 2018/2019시즌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는데 그쳤다. 라비오와 PSG는 2018시즌 초반부터 삐걱거렸었다. 라비오는 지난해 8월 경기 전 미팅에 지각해 선발에서 제외됐었다.

 

지난 1월에는 구단이 제시한 재계약 조건을 거절하면서 리저브팀으로 자리를 옮겨야 했었다. 라비오는 지난 3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패한 뒤 나이트클럽에 간 것이 발각 돼 징계를 받기도 했다.

 

PSG에서 성장해 프로로 데뷔했지만, 라비오는 PSG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그는 오는 6월 PSG와 한 계약을 마친다. 라비오는 FC바르셀로나와 리버풀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2/2013시즌 데뷔해 PSG에서 150경기에 출전했다. 13골을 넣고 도움 10개를 기록했다. 2012/2013시즌 툴루즈로 임대된 것을 제외하면 계속 PSG와 함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청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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