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7.15 월 18:36
상단여백
HOME 축구기사 해외축구
[리그앙.1st] “기적은 없었다” 권창훈과 디종, 강등과 승강PO 사이
류청 | 승인 2019.05.20 10:34

[풋볼리스트] 프랑스 리그앙은 계속해서 성장한다. 인상적인 팀도 많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유망주도 많다. 킬리앙 음밥페는 이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리그앙을 취재한 류청 기자가 은근히 제대로 된 소식을 접하기 어려운 리그앙 이야기를 한다. 가능하면 가장 특별하고 가장 빨리. <편집자주>

 

권창훈과 디종은 잔류로 가는 쉬운 길 위에 오르지 못했다.

 

디종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새벽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파리생제르맹(PSG)와 한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37라운드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권창훈은 선발로 출전해 90분을 모두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만들지는 못했다.

 

이날 패한 디종은 남은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17위로 올라서 강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경기를 남겨두고 17위 아미앵과 승점 차이가 4점이기 때문이다. 승점 1점이라도 얻었어야 자력 잔류를 바라볼 수 있었다.

 

디종은 강등과 더 가까워졌다. 가능성은 두 가지다. 19위에 머물면 바로 강등된다. 다른 하나는 18위가 돼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것이다. 프랑스 리그앙 18위와 리그두(2부리그) 승격플레이오프 승자는 두 차례 경기를 치른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려면 일단 38라운드에서 툴루즈를 잡아야한다. 툴루즈를 잡은 뒤 캉이 지롱댕드보르도에 패하길 바라야 한다. 디종은 득실차에서도 캉에 6점이나 뒤지고 있기에 툴루즈를 잡더라도 캉이 보르도와 비기기만해도 사실상 18위가 될 수 없다.

 

디종은 마지막 희망을 붙잡고 있다. 디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적은 없었지만, 여전히 희망은 있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앙투안 콩부아레 감독도 “툴루즈 경기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해야 한다”라며 “이후에 캉과 보르도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권창훈은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넣고 팀을 18위로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다. 권창훈은 올 시즌 초반에 아킬레스건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나 지난 시즌과 같은 득점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2골에 그치고 있다.

 

가능성은 있다. 권창훈은 지난 36라운드 스트라스부르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에 희망을 줬었다. 권창훈은 디종으로 이적한 뒤에도 지체 없는 왼발 슈팅으로 골을 잡아냈었다. 이번에도 그 적극적인 슈팅이 필요하다.

 

디종이 18위가 되면 트루아, 파리FC, 랑스 승자의 홈 경기장에서 오는 30일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6월 2일에는 리그앙 18위 홈 경기장에서 2차전을 한다.

 

글= 류청 기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청  blue@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퍼스트디비전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121 | 제호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발행인 : ㈜퍼스트디비전 서형욱
편집인 : 서형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9길 19 301호 | 등록연월일 : 2014.04.23 | 발행연월일 : 2014.04.23
발행소 전화번호 : 070-4755-455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4-서울마포-1478호 | 청소년보호 및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류청
Copyright © 2019 풋볼리스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