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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윤덕여호 최종엔트리, 강가애 있고 전가을 없다
류청 | 승인 2019.05.17 18:33

[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에 나설 최종엔트리 23명이 결정됐다.

 

17일 윤덕여 여자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오는 6월에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에 나설 선수들을 발표했다. 윤 감독은 지난 7일 28명을 불러 훈련을 시작했으나 15일에 지선미와 김윤미를 부상 때문에 제외했다. 이날은 26명 중에 3명을 제외한 최종엔트리를 공개했다.

 

가장 관심을 끈 부분은 부상을 당한 골키퍼 강가애를 합류시킨 것이다. 강가애는 지난달 29일 소속팀에서 부상을 당했었다. 김정미와 강가애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윤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에 요청해 예비명단에 없었던 김민정을 불러들이기도 했었다.

 

윤 감독은 강가애가 대회 개막 전까지는 부상을 털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판단하고 결단을 내렸다. 나머지 선수들은 경험이 거의 전무하기에 용단을 내린 것이다.

 

베테랑 공격수 전가을은 명단에서 제외했다. 윤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은 대표팀 공격진 구성을 두고 격론을 펼친 끝에 전가을을 합류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가을은 A매치 101경기를 뛴 경험 많은 선수다. 윤 감독은 전가을과 함께 수비수 박세라와 골키퍼 전하늘도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윤 감독은 에이스 지소연과 주장 조소현 그리고 공격수 이금민으로 대표팀 뼈대를 잡았고, 손화연, 강채림 등 젊은 선수들도 중용했다.

 

윤덕여호는 오는 22일 전지훈련지인 스웨덴으로 떠난다. 28일 스웨덴과 비공개 연습경기를 하고, 6월 1일 스웨덴 예테보리 감라울레비에서 스웨덴과 마지막 친선전을 한다. 6월 2일에는 프랑스로 들어간다.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파리에 있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12일에는 나이지리아, 17일에는 노르웨이와 조별리그 경기를 한다. 한국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린다.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최종명단(총 23명)

GK :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정보람(화천KSPO), 김민정(인천현대제철)

DF : 김혜리, 신담영, 임선주, 김도연,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은미(수원도시공사), 황보람(화천KSPO), 정영아

MF : 이영주, 이소담, 강채림(이상 인천현대제철), 강유미,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조소현(웨스트햄유나이티드위민), 이민아(고베아이낙)

FW : 정설빈(인천현대제철), 지소연(첼시FC 위민), 이금민(경주한수원), 여민지(수원도시공사), 손화연(창녕WFC)

류청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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