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인 프랑스가 게임 대회(EA스포츠 FIFA 19)인 ‘2019 FIFA e네이션스컵(eNATIONs Cup)에서도 우승컵을 차지했다.

 

프랑스 FIFA 대표팀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과 14일에 걸쳐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e네이션스컵 초대 대회에서 우승했다. 프랑스 대표로 나선 Maesrtro와 Daxe는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챔피언이 됐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치러졌고, 기존 FIFA대회와도 구성이 다르다. 각 국가를 대표해 선수 2명이 출전해 1대1 대결과 2대2 대결을 통해 승자를 가렸다. 총 20개 나라가 참가했고, 4개조로 나눠서 경기했다. 각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경기를 치렀다. 아시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이 참가했다.

 

8강에는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멕시코, 노르웨이, 브라질,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이 올랐다. 프랑스는 8강에서 브라질을 꺾었고, 4강에서는 포르투갈을 잡고 결승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잉글랜드, 4강에서는 노르웨이를 잡고 결승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결승에서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먼저 1승 1무를 거두면서 환호했다. 2차전에 나선 DaXE는 킬리앙 음밥페로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사진=FIFA e네이션스컵 트위터 캡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