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U+ 아트 센터’에서 열리는 FIFA 온라인 4 ‘EACC SPRING 2019’ 대회에 성남FC 소속 김정민, 강성훈, 김관형이 참가해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해 부산에서 열린 ‘EACC WINTER 2018’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7개국 12개 팀이 참가해 총 상금 24만 달러, 우승 상금 10만 달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성남FC는 지난 달 펼쳐진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당당히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성남FC의 핵심 선수는 지난 2016년부터 성남FC 소속으로 ‘피파황제’라 불리며 맹활약중인 김정민이다. 김정민은 그 동안 각종 국내 대회 우승은 물론이고 EACC 대회에서도 ‘EACC SUMMER 2016’ 우승, ‘EACC WINTER 2016’ 준우승, ‘EACC SUMMER 2017’ 3위 등의 성과를 내며 큰 대회에 강점을 보유한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도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 전망이다.
김정민과 팀을 이룬 강성훈도 ‘EACC WINTER 2016’에서 우승 기록을 보유한 강자이며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김관형은 국제 대회 출전은 처음이지만 위기관리 능력에선 최고로 평가받는 만큼 맏형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FIFA 온라인 4 ‘EACC SPRING 2019’는 18일(토) ~ 20일(월)까지는 3개조로 나눠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상위 8개 팀이 24일(금) ~ 26일(일)까지 넉아웃 스테이지를 통해 우승팀을 결정짓는다. 이번 대회는 SPOTV GAMES와 유튜브, 트위치에서 동시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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