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파리생제르맹(PSG)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 바이에른뮌헨)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16일 맨유와 PSG가 공격력 보강을 위해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뮌헨은 레반도프스키와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려고 하지만,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해외로 이적할 뜻이 있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고 있다.

 

그는 2010년 보루시아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분데스리가에 발을 디뎠고, 2014년에는 바이에른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뮌헨에서만 리그 158경기에 출전해 128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도 32경기에 출전해 22골을 터뜨렸다.

 

최전방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을 듣고 있다. 확실한 9번 공격수를 원하는 팀들은 레반도프스키를 주목할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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