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수비수 푸흐스, 창단에 이어 경기장까지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미국 뉴욕 최초의 e스포츠 경기장이 건설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현역 선수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레스터시티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푸흐스는 최근 뉴욕 인근에 36에이커(약 14만㎡ / 4만4천 평) 규모의 복합시설 확보했다. 호텔을 포함한 다양한 건물이 들어설 예정인데, e스포츠 경기장이 그의 계획 중 하나다. 

푸흐스는 이미 지난 해 6월 자신만의 피파팀을 창단할 정도로  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었다. 푸흐스가 건설할 경기장에는 경기를 펼칠 수 있는 무대 등 부대시설과 함께 1천여 석의 관중석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 한 게임 관련 행사에 참가한 푸흐스는  "현재 나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뉴욕에서의 e스포츠 경기장 건설 이다"며 "아주 흥미진진한 프로젝트이며, 파트너들과 세부적인 진행을 협의하고 있다"며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의욕을 내비쳤다.

한편 푸흐스는 e스포츠에 대한 관심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 프로 축구 선수 은퇴 후에는 미국프로풋볼리그(NFL)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이미지=레스터시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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