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월프리드 자하(27)가 2019년 여름에 크리스털팰리스를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월프리드 자하가 구단에 이번 여름에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자하는 팰리스 최고 공격수로 올 시즌에도 34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뜨렸다. 팀 최다득점자다.그는 지난 시즌부터 아스널, 첼시 등 여러 팀과 함께 이름이 오르내렸었다.
자하는 팰리스를 떠나 유럽대항전에 나설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여름이 이적할 적기라고 판단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자하는 이적을 바라지만 팰리스 구단은 자하를 보내고 싶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로이 호지슨 감독도 몇 차례나 “자하는 팰리스에서 행복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하는 2010년 팰리스에서 프로로 데뷔했고 2013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했으나 다시 팰리스와 카디프시티로 임대됐었다. 그는 2015년 다시 팰리스로 돌아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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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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