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잔루이지 부폰(41, 파리생제르맹)이 다음 시즌(2019/2020)에도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뛸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프랑스 최대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부폰이 한 시즌 더 PSG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많은 이들이 부폰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PSG가 부폰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는 게 이 매체 설명이다. 부폰은 2018/2019시즌을 앞두고 1+1 계약을 했었다.

 

‘레키프’는 PSG 내부 소식통에게 들었다며 PSG와 부폰 모두 1년 연장 계약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부폰은 올 시즌 PSG에서 리그 16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1995년 이탈리아 세리아A 파르마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세리에A, 수페르코파이탈리아나, UEFA챔피언스리그, UEFA유로파리그(당시 UEFA컵), 프랑스 리그앙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이탈리아 대표팀과 함께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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