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세르비아 특급’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를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에 의하면 맨유는 라치오에서 활약중인 미드필더 밀린코비치-사비치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이탈리아에 파견했다.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영입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전형적인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 라치오는 물론 세르비아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2세의 어린 나이이지만 191cm의 장신을 바탕으로 뛰어난 발 기술을 뽐내고 있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 능력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올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3득점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라치오는 이미 6,200만 파운드(약 910억 원)의 이적료 제안을 거절했다.

맨유 뿐만 아니라 유벤투스 등 빅 클럽이 노리고 있는 상황이며 최소 7,000만 파운드(약 1,020억 원)의 이적료가 책정될 전망이다.

사진=라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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