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네이마르와 관계가 깊은 에이전트 바그네르 히베이루가 프랑스 파리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히베이루는 1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공항에서 자신이 음료를 마시는 사진을 올리며 “그린 라이트. 일하러 가자(Sinal Verde . Vamos trabalhar !!!!)”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그는 비행기 행선지와 탑승 시간이 적힌 전광판을 찍어 올렸다. 행선지는 파리, 마드리드, 로마, 뮌헨, 프랑크푸르트 등이었다.
‘레키프’는 브라질 언론과 전화통화를 해 히베이루 행선지가 파리임을 확인했다. 브라질 라디오 ‘반데이란치스’도 히베이루가 파리로 간다고 밝혔다.
히베이루는 네이마르 가족과 매우 가까운 에이전트다. 그는 지난 2016년 여름에도 네이마르와 파리생제르맹(PSG) 사이에서 일했다. 당시에는 네이마르가 PSG와 협상을 하다 FC바르셀로나 잔류를 택했다.
종합해보면, PSG와 네이마르가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편네이마르는 바르사로 복귀해 훈련에 돌입했다.
사진= 히베이루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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