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이 ‘제 2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로 손꼽히는 알렉산더 아이작을 놓고 격돌 중이다. 

영국과 스웨덴의 복수 언론은 “맨유가 아이작 영입전에 합류했다. 리버풀과의 대결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 역시 눈독을 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작은 스웨덴 21세 이하 대표팀 소소그로 현재 AIK 솔나에서 활약 중이다. 스웨덴 국적으로, 이브라히모비치의 뒤를 이을 ‘국민 축구 영웅’으로 주목받고 있다. 1999년생인 아이작은 탄력이 좋고 공중 플레이에 능하다. 헤딩과 볼 키핑 능력 역시 탁월하다.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몇몇 팀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아이작은 도전보다 성장을 택했다. 올 시즌 개막후 AIK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영입전이 치열해졌다. 당초 리버풀 정도의 관심이 존재했지만 이제는 인터밀란, 바이에른뮌헨, 레알마드리드, 유벤투스까지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알렉산더 아이작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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