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슈코드란 무스타피가 아스널에서 하루 빨리 탈출 하고싶은 모양새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무스타피는 아스널과 계약 기간이 약 1년 6개월 가량 남았지만 조기 종료를 원하고 있다. 다수의 독일과 이탈리아 팀들이 무스타피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갈 생각은 없다. 무스타피의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528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무스타피는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아스널과 계약을 해지한 뒤 이적을 모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올 시즌 초 아스널은 무스타피와 재계약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부상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영입 등으로 ‘박싱데이’ 이후 전력에서 제외됐다.
앞서 메수트 외질과 소크라티스 파파토스풀로스가 각각 페네르바체와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이들은 아스널과 계약 기간이 남아 있었지만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하면서 계약을 조기 해지하고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났다.
무스타피는 라치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널과 계약을 해지할 경우 라치오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무스타피는 올 시즌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아스널에서는 통산 151경기 9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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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