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2020년 미국 잡지 '셰이프'가 선정한 '세계 최고 섹시 축구스타' TOP50에 한국 선수 2명이 포함됐다. 놀랍게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인 손흥민과 기성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프랑스 국가대표 올리비에 지루(첼시)가 1위, 스페인 국가대표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2위를 차지한 이 리스트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19위의 조현우(울산 현대)다. 

이 매거진은 조현우에 대해 "2018년 월드컵에서 모든 시선들이 대한민국의 골문을 향했다. 골이 터져서가 아니다. 조현우가 거기 있었기 때문이다. 조현우는 경기장 다른 곳에서 이뤄지는 모든 플레이들이 눈에 보이지 않게 하는 선수"라며 '빛현우'의 진가를 제대로 알아봤다.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또 한 명의 한국 선수는 김신욱이다. 이 매거진은 김신욱을 46위에 올렸다. 

'셰이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선수 TOP50' 중 상위 20위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1위 : 올리비에 지루 (프랑스)
2위 : 세르히오 라모스 (스페인)
3위 : 알렉시스 산체스 (칠레)
4위 : 파비앙 존슨 (미국)
5위 : 이그나시오 아바테 (이탈리아)
6위 :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7위 : 루카스 포돌스키 (독일)
8위 : 네이마르 (브라질)
9위 : 델레 알리 (잉글랜드)
10위 : 라다멜 팔카오 (콜롬비아)
11위 : 이스코 (스페인)
12위 : 헤라르드 피케 (스페인)
13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14위 : 마리오 만쥬키치 (크로아티아)
15위 : 티보 쿠르투아 (벨기에)
16위 : 하메스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17위 : 그라니트 자카 (스위스)
18위 : 파비앙 셰어 (스위스)
19위 : 조현우 (대한민국)
20위 : 필립 코스티치 (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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