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 마티유 발부에나(올림피아코스) 성관계 동영상 협박 혐의로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영국스카이스포츠 따르면 벤제마는 발부에나의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 같은 혐의를 받는 4명이 함께 재판에 나설 것이다. 벤제마는 발부에나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벤제마는  혐의 대해 여전히 부인을 하고 있다. 스페인코페 따르면 벤제마의 변호사 실뱅 코미어 역시 “벤제마를 재판에 출석시키는 것은 불공평하고 잔인한 일이다. 벤제마는 사건을 두고 자신을 자책할 필요 없다 말했다.

사건은 지난 2015 발생했다. 당시 발부에나와 여자친구가 성관계를 갖는 동영상이 유출됐다. 발부에나는 동영상을 두고 협박을 받았다. 벤제마가 발부에나를 협박하는데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고 .

벤제마는 사건으로 프랑스 대표팀에 뽑히지 못하고 있다. 만약 벤제마의 발부에나 협박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최대 징역 5년형까지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사실상 축구 인생은 끝날 것으로 보인다.

벤제마는 사건 이후 프랑스 대표팀에선 제외됐지만 레알에서 계속 활약해왔다. 시즌엔 물오른 경기력으로 스페인라리가 15경기 8 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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