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리버풀이 마침내 디오구 조타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타 영입 사실을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고 등번호는 20번이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680억 원)다.
리버풀과 꾸준히 연결된 조타의 이적은 예견된 일이었다. 울버햄턴원더러스에서 뛴 조타는 가장 최근에 열린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한 2020-2021 카라바오컵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조타의 주 포지션은 사디오 마네와 같은 왼쪽 측면 공격수다. 최전방과 오른쪽 측면도 소화할 수 있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트 피르미누 등 주전 공격수들의 백업 자원으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
조타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4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포인트는 많이 쌓지 못했으나 속도가 빠르고 수비 가담 능력이 좋다.
조타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돼 매우 행복하다. 리버풀 같은 빅클럽 입단을 어릴 적부터 꿈꿨다”며 “최선을 다해서 리버풀의 좋은 공격 옵션이 되고 싶다. 골과 도움을 기록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티아고 알칸타라를 영입한데 이어 재빠르게 조타 영입까지 마쳤다. 중원과 최전방까지 모두 보강을 성공했다.
사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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