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독일 신성’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가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엘레버쿠젠으로부터 하베르츠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다. 이적료는 7,100만 파운드(약 1,121억 원)로 알려졌다.

하베르츠와 첼시는 꾸준히 연결됐다. 복수 유럽 언론에 따르면 독일 대표팀에 차출된 하베르츠가 런던으로 향하면서 첼시행이 예견됐다.

미드필더 하베르츠는 2019/2020시즌 독일분데스리가 30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독일 A대표팀에도 뽑히는 등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 받는다. 첼시 중원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하베르츠가 계약서 앞에서 주먹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하베르츠는 “매우 행복하다. 빅클럽 첼시에 입성하면서 꿈을 이루게 됐다. 어서 동료들과 코칭스태프와 만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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