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기성용이 FC서울로 돌아온 뒤 첫 번째 홈 경기 엔트리에 들었다. 선발 미드필더로 또 한 명의 국가대표 스타 주세종이 뛰고, 기성용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5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부산아이파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를 갖는다. 기성용은 앞선 18라운드 울산현대 원정 경기에서 첫 엔트리에 포함돼 교체출장한 바 있다. 유럽 생활을 마치고 K리그로 돌아온 뒤 첫 출장이었다.
서울은 공격수 박주영 아래 고요한, 한승규, 조영욱을 배치한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 김원식과 주세종이 선발로 배치됐다. 서울의 최근 상승세는 김원식과 정현철 조합의 많은 활동량에서 비롯됐는데, 김호영 감독대행은 둘 중 정현철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최근 컨디션 난조를 겪었던 스타 주세종에게 선발 기회를 줬다. 포백은 고광민, 윤영선, 김남춘, 윤종규다. 골키퍼는 양한빈이다.
부산은 김현을 원톱으로 세운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2선에 김승준, 이규성, 호물로, 이동준이 배치된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종우다. 포백으로 이상준, 도스톤벡, 강민수, 김문환이 뛰고 골키퍼로 김호준이 나선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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