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인기 인터넷방송인 감스트(김인직)가 MBC의 ‘2018 러시아월드컵’ 홍보대사 겸 디지털 해설을 맡으며 공중파에 진출했다. MBC는 몰래카메라 콘셉트의 환영 영상을 통해 감스트의 합류를 알렸다.

영상 속 감스트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인터넷 방송 애청자 61만 명을 지닌 감스트라고 합니다”라며 위풍당당하게 서울 상암동 MBC에 들어선다. 그러나 스포츠국에서 마주친 이재은 아나운서, 서형욱 해설위원, 김나진 아나운서는 모두 감스트를 알아보지 못한다. 감스트는 같은 수법에 세 번이나 속아넘어가며 '삼연벙'을 당한다. 감스트는 공중파에 어울리는 ‘무한도전’ 스타일 해골 세 개를 받는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은 몰래카메라였고, 세 사람의 따뜻한 환영을 받은 감스트가 “월드컵은 MBC”를 외치는 것이 환영 영상의 내용이다.

 

사진= 네이버TV 영상 캡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