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레알마드리드와 세르히오 라모스가 2021년까지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전해졌다. 하지만 벌어진, 과거의 일이 됐다. 양자는 지난 2016/2017 시즌 중 이미 재계약에 골인했다.

스페인 ‘마르카’ 등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라모스는 지난 시즌 중 레알과 재계약을 체결했다.통상적으로 계약이 진행되면 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알리지만, 당시 레알과 라모스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떠들썩한 일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라모스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공식적으로 재계약을 대중에게 알릴 필요성이 없다는 점을 양자가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재계약 과정에는 지네딘 지단 감독 역시 깊숙하게 관여했다.

2005년 레알에 입단한 라모스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1년까지, 총 16년간 레알에서 활약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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