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토트넘은 10일(현지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로열 안트워프와 맞붙어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13점으로 J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1,2위를 차지한 24개 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로 탈락한 8개 팀이 만나는 32강의 면면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AS로마, 아스널, 바이엘 레버쿠젠, 레인저스, PSV에인트호번, 아약스 SSC나폴리, 레스터시티, AC밀란, 비야레알, 토트넘 등 챔피언스리그에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팀들이 즐비하다.
유럽 스포츠 베팅 전문가들은 32강 확정과 함께 일제히 배당률을 발표했다.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팀은 단연 토트넘이다. 'William Hill' 5배, 'betway' 6배 등 최소 5배, 최대 6배의 배당률이 책정됐다.
이어 맨유가 최소 5,5배~ 최대 6배, 아스널이 최소 7배~ 최대 8배로 뒤를 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강세가 이어진 셈이다. 뒤로는 AC밀란 레스터시티 등이 자리했다.
유럽 스포츠 베팅 전문가들의 배당률은 낮을 수록 가능성이 높다. 많은 배당률을 책정받은 팀은 볼푸스베르거AC다. 최소 200배, 최대 500의 배당률이 책정 됐다. 기적 혹은 이변이 필요하다.
한편 손흥민은 안트워프와의 대결에서 후반 13분 교체 출전해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35분간 활약했고 '풋볼 런던'으로부터 “박스에서 상대 골키퍼를 두 차례 시험했다”는 무난한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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