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 공식 입단했다. 주전 스트라이커의 상징인 9번을 받았다.
아틀레티코는 25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선수단에게 환영의 ‘인디안밥’을 받은 뒤 첫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울러 입단식도 치렀는데, 9번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9번은 주전 스트라이커를 상징하는 번호다. 지난 시즌에는 알바로 모라타의 차지였으나, 모라타가 유벤투스로 떠난 뒤 비어 있었다. 모라타는 지난 시즌 16골로 팀 내 최다골을 넣으면서 ‘9번값’을 했다.
수아레스는 33세 베테랑 스트라이커다. 아약스, 리버풀을 거쳐 바르셀로나에서 6시즌 동안 활약했다. 바르셀로나 통산 198골을 넣으며 구단 역사에 남았으며, 2014-2015시즌 3관왕을 비롯해 12개 트로피를 땄다. 그러나 최근 바르셀로나에 부임한 로날트 쾨만 감독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은 뒤 새 팀을 찾았다. 한때는 수아레스의 유벤투스행이 유력했으나 결과는 모라타가 낀 삼각 거래였다.
사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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