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다음 시즌을 대비해 선수단 개편을 준비 중이다. 다니 세바요스(아스널), 구보 다케후사(RCD마요르카)가 방출되거나 레알을 잠시 떠날 선수들로 분류됐다.

아슈라프 하키미가 이미 레알을 떠나 인테르밀란으로 떠났다.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의 '방출 리스트'를 정리했다. 레알바야돌리드로 임대된 하비 산체스가 올 여름 레알을 떠날 첫 번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세바요스와 헤수스 바예호(그라나다)가 끝내 레알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세바요스는 올 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세바요스의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의 유망주인 호르헤 데푸르토스(라요 바예카노)와 구보 역시 레알의 전력 외로 평가됐다. 데푸르토스는 레알베티스와 셀타비고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구보는 마요르카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레알은 다시 한번 구보의 임대를 원하고 있다.

레알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티켓 수입을 얻지 못해 선수들을 판매해 1억 2,000만 유로(약 1,648억 원)의 수익을 거둬들일 계획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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