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루블린(폴란드)] 김정용 기자= 한국이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를 장소 우치에 도착했다.

현지시간 11일 폴란드의 루블린에 위치한 아레나 루블린에서 에콰도르와 ‘2019 폴란드 U20 월드컵’ 4강전을 치른 한국에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15일 우치에 위치한 스타디온 비드제바에서 열린다.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첫 세계대회(FIFA 주관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12일부터 결승전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루블린 숙소를 떠나 버스에 올랐다. 오후 2시 중국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했다. 오후 5시 우치의 팀 호텔에 도착했다.

한국은 12일 이동 및 휴식으로 하루를 보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 다음날에는 비디오 분석 등 머리를 쓰는 단체행동도 요구하지 않고 철저한 휴식을 보장하는 것이 기본이다. 훈련은 13일 저녁부터 시작된다. 전례를 볼 때 13일에는 회복훈련만 하고, 14일에 비공개 전술훈련을 가진 뒤 15일 결승전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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