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나은 양이 ‘동해안더비’를 앞두고 아빠 박주호와 아빠의 소속팀 울산현대를 응원했다.

 

나은 양은 11일 공개된 영상에서 울산 유니폼을 입고 “울산 파이팅”, “아빠 파이팅”, “삼촌들 파이팅”을 외쳤다. 나은 양은 아빠와 삼촌들이 오는 15일 경기에서 승리하길 바라며 목소리를 높여 응원했다.

 

울산은 15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 경기를 한다. 울산과 포항이 하는 대결은 전통 있는 동해안 더비다. 이번 경기는 159번째 맞대결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포항이 58승 50무 50패로 조금 앞서 있다.

 

최근 분위기는 울산이 더 좋다. 울산은 승점 45점으로 리그 3위다. 지난 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에 패하기 전까지는 10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었다. 포항은 승점 37점으로 5위다. 이날 경기는 두 팀에 매우 중요하다. 울산은 승리하면 2위 경남에 승점 1점 차로 다가설 수 있고, 포항은 승점 3점을 얻으면 4위 수원삼성과 승점 동률이 될 수 있다. 

 

두 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열기를 K리그로 이어가기 위해 12일 서울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경기 전 기자회견도 연다. 오후 3시부터 양팀 감독(김도훈, 최순호)과 선수(이근호, 김승대)가 참여한 기자회견을 하고,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네이버 풋볼N토크K 방송(보이는라디오)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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