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네이마르를 잃고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현재진행형 유망주 마르쿠스 래시포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돈발론’ 둥 스페인과 영국의 복수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의 이적을 마무리한데 이어 다음 목표물로 래시포드를 선택했다’고 했다. 특히 ‘돈발론’은 래시포드의 영입에 필요한 금액에 대해 ‘1억8천5백만 파운드(약 2670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세 시즌 동안 75경기에 출전해 20득점을 했다. 지난 시즌에는 53경기에 출전해 11득점을 기록하며 주제 무리뉴 감독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올 시즌에는 리그 2경기에 선발 출전해 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지속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당장 현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유소년 출신으로 무리뉴 감독을 포함한 구단 경영진은 물론 팬들로부터 깊은 신임을 받고 있다. 특히 올 시즌 맨유가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한 상황에서 래시포드와의 조합을 통해 공격진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구사 중이기에 당장의 이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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