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네이마르가 프랑스 리그앙 무대 데뷔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11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축구협회는 “스페인축구협회가 보낸 네이마르 국제이적동의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개막전을 치르기 전에 파리생제르맹과 5년 계약을 맺었으나 국제이적동의서를 받지 못해 아미앵과 한 개막전에 결장했었다. 2라운드 갱강 경기에도 결장할 가능성까지 제기됐으나 결국 마감 시한 전에 국제이적동의서를 받았다.

 

움직이지 않던 FC바르셀로나가 움직이면서 일이 풀렸다. 바르사는 PSG와 네이마르 측이 스페인축구협회에 낸 바이아웃 금액을 수령하지 않다가 이날 수령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이후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해 프랑스 축구협회로 보냈다.

 

PSG는 13일 갱강으로 날아가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PSG는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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